결혼 10년 만에 아들이 태어났습니다. 왕성한 활동력을 가지고 무럭무럭 잘도 자랍니다.
이런 사내아이를 둔 장애인 아빠, 같이 공도 차고, 자전거도 타고
산으로 바다로, 아이와 같이 놀아주는 아빠가 넘 부럽습니다. 아이 마음도 그럴건데...
아이가 자라면서 장애인 아빠를 어떻게 생각할까요? 아마 같이 신나게 놀아주는 아빠를
기대할텐데... 아직은 별 말이 없습니다. 언제 폭탄선언(?)을 들을지 조마조마 합니다.
"나도 다른 집 아이들처럼 아빠랑 맘껏 뛰어놀고 싶단 말이예요..." 그떄 난 뭐라고 해야 할까요?
어느 해 여름, 염려와 설레이는 마음으로 아이의 생각을 살짝 들여다 보았습니다.

아직은 제 마음에 드는 얘기만 하네요...


   
Posted by hansk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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